
작년 3월에 갔던 여행이지만 강릉 여행이 생각이 나서 강릉 여행 코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강릉여행 #강릉 #강릉여행코스
[Day1]
KTX타고 강릉역 도착 -> 동화가든 -> 강문해변 -> 중앙시장
[Day2]
엄지네 꼬막집 -> 아르떼뮤지엄 -> '초당타르트' 카페 방문
코스는 이러하였습니다.
DAY1
우선 첫째 날입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강릉역까지 KTX타고 약 2시간 걸렸습니다.
강릉역에서는 수많은 버스가 오가므로, 웬만하면 택시 대신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시에 저희가 묵었던 숙소인데 사실 별 의미는 없을 것 같네요. hahahaha
숙소에 짐 대충 풀고 짬뽕순두부 맛집인 동화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네요...

대기는 이렇게 대기표 뽑아서 하면 됩니다!
금요일 오후 한 시 쯤에 갔더니 앞에 17팀, 예상 대기 시간은 20분 정도였어요.
대기석도 있긴 하지만, 동화가든 바로 앞에 카페가 있길래 방문해보았습니다.

카페 이름은 '카페 동화'이며,

순두부 젤라또를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식사 전이라 많이 먹지는 않고 둘이서 하나 나눠먹었어요.
앞에서 예상 대기 시간이 20분이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대기한 시간은 30분 정도였어요.
약간의 차이는 있는 듯합니다. ㅎㅎㅎ
본인에게 지정된 숫자가 전광판에 보이면 바로 입장하시면 돼요.

30분동안 대기하고 먹게 된 짬뽕순두부,,


맵찔이었지만 먹을 만했어요! 왜 유명한지는 알겠습니다..
비린 내 하나 없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릉 또 가게 된다면 또 갈 것 같아요! 재방문의사 무조건 있습니다~!
그 후에 도보로 강문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동화가든에서 강문해변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더라구요!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3월 말이었는데도 좀 쌀쌀했어요.. ㅠㅠ
해변가를 거닐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어요.
카페 이름은 '346 커피스토리' 였습니다!
강문해변에서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많지 않더라구요. ㅠㅠ
따라서 오션뷰 카페를 가고싶으시다면 강문해변보다는 안목해변이 선택지가 훨씬 많습니다!
강문해변보다는 안목해변을 더 추천해요.

그래도 사진은 찍어보아야죠?

346커피스토리는 대형 카페라서 자리가 굉장히 많았어요.
디저트 종류도 많고, 바다도 바로 보이고.. 강문해변에 가신다면 346커피스토리는 무조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후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회를 먹고 싶어서 중앙시장에 있는 회센터를 갔는데, 어느 센터를 가야할지 몰라 인터넷에 엄청 검색을 하고 갔어요..ㅋㅋㅋㅋ
참고로 회센터가 찾기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중앙시장 상인분들께 여러 번 여쭤보고 갔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어서, 지하로 내려가서 나오면 바로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곳은 은총횟집이었습니다.
은총횟집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선택했었어요.
가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2인용으로 포장했습니다.
두 명이서는 보통 3-4만원 정도 하는 것 같네요!
회만 먹으면 배가 고플 것 같아서,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배니닭강정도 테이크아웃해서 숙소로 가져갔어요!
은총횟집이나 배니닭강정이나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웨이팅하고 테이크 아웃했습니다. ㅎㅎㅎ
대기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어요!
은총횟집은 금방 나왔던 것 같고, 배니닭강정은 15분 정도 대기하였습니다.

넘모 행복했습니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맛있는 음식 먹는데 천국이더라구요,,
강릉 가시는 분들 저녁엔 피곤하니 1박2일이면 중앙시장에서 포장해서 드시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DAY 2
아침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고개를 들어

엄지네 꼬막집으로 가주세요.
토요일 오전 11시쯤 방문하였더니 웨이팅은 전혀 없었습니다.

밥 반, 꼬막 반 나와요!
꼬막비빔밥도 너무 맛있고 반찬도 정말 맛있었어요.
꼬막 양이 많아서 오히려 꼬막이 남았습니다..?
반찬으로 미역국이 나오는데 미역국이 꼬막비빔밥의 짠 맛을 중화시켜줘서 굉장히 좋은 조합인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친 후 택시를 타고 아르떼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아르떼뮤지엄은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약을 했었어요.
아래는 아르떼뮤지엄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여기가 제일 인기가 많더라고요. 사람들 줄 서서 찍고 그랬습니다...

진짜 유럽에서 찍은 것 같지 않나요?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그 다음으로 원래는 옥수수커피를 먹으러 갤러리밥스에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그냥 아무 카페나 들어갔습니다.
'초당타르트'라는 카페에 갔는데, 타르트도 되게 맛있고 매장도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어요.

간판은 이러합니다.

그러다 기차시간이 다 되어서 기차역으로 향했어요.
강릉이 사실 워낙 좁아서 다 택시타고 이동해도 되지만 제가 갔던 곳들이 뚜벅이 분들에게 좋은 코스 같아서 감히 추천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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